[날씨] 때 이른 고온에 봄 더위, 서울 낮 25℃...대기 건조 극심 / YTN

2022-04-11 35

연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 뒤로는 이렇게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.

다만, 때 이른 고온현상에 현재 서울 기온은 벌써 24.3도까지 올랐는데요,

이 정도면 예년보다 기온이 7도가량 높은 수준으로 5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입니다.

낮엔 다소 덥다 싶은 느낌도 들겠습니다.

하지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른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까요,

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,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하지만 남해안은 낮까지, 제주 산간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.

맑은 날씨에 때 이른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대기의 건조함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.

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여전히 '건조특보'가 내려져 있고요,

전국적으로 산불위기경보 '경계'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.

입산객들은 화기를 소지하지 마시고, 산림 주변에서는 쓰레기 소각행위를 삼가는 등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
서울 25도, 강릉 27도, 광주 27가 예상됩니다.

때 이른 고온 현상은 수요일,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고요,

이후에는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.

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, 오늘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

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,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


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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